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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/NCP (부트캠프)

비전공자 국비지원 부트캠프 1, 2주차의 생각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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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부트캠프를 다닌 지 2주가 지났다.

완전히 제로베이스는 아니고
파이썬과 프론트엔드를 혼자 좀 공부한 뒤 나에게 맞다고 느껴 제대로 취업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.


수업 필기를 노션에 자세히 작성해왔었는데,
이왕 하는 김에 공개적인 곳에 올리면 더 자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티스토리를 개설했다.
사실 원래 하던 블로그에 너무 일상글과 번역글과 공부글이 뒤죽박죽이라
공간 분리를 좀 하고 싶었는데 잘 됐다고 생각했음!!
여기서는 일상글을 좀 자제하고 생산적인 내용으로 열심히 써서 올려야겠다!!


 

1~6일차 학습내용

1주차

1주차는 사실 진도가 좀 느리다고 느낀 날도 있었다. 캠프에 오기 전 혼자 파이썬을 공부해놨기 때문인지 따라갈 만했다. 맨 첫번째 커리큘럼이 파이썬이라 나한텐 다행인 일인지도 모른다. 인공지능이라고는 알파고밖에 모르다가 일주일만에 모델을 짜고 몇 번 돌려서 대회 제출란에 내보기라도 하는 게 기적적인 느낌이긴 했다.



 

7~11일차 학습내용

2주차

1주차가 끝난 주말 너무 긴장한 채로 보내서인지 몸이 아팠다. 월요일은 아예 학원에 나가지 못 했고, 이 글을 쓰는 금요일인 오늘까지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. 집중이 안 되고 수업을 제대로 못 들으니 이해도 안 돼서 자괴감 드는 순간이 꽤 있었다. 옆자리 분이 물어보면 설명까지 해주던 1주차보다는 훨씬 험난한 시간이 되었다.





어제 학원 앞에서 먹은 국밥을 자랑합니다^^ㅎ



혼자 공부하기 외롭고 무서워서 나왔지만

역시 내향인에게 제일 괴로운 건 인간관계고

공부는 인강이 훨씬 마음 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자꾸 유데미 들어가서 구경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


사람들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게 내향인이 겪는 사회생활의 문제점인 것 같다.
못된 사람 만나는 건 내향인이든 외향인이든 괴롭지만
내향인은 천사 같은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집에 오면 마음이 이유없이 괴로워지고 마는 것이다......(나만 그럴수도)

오히려 공부는 아직 엄청나게 힘들진 않다
다음달에 본격적으로 웹 수업 시작되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..
일단 웃어 :-)
자바.. 같은 거 난 모르니까.... 응...
절대 중도포기할 생각은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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